한글로 쓰여진 것으로는
최초이자 가장 오래된 조리서가
현대어로 번역돼 발간됐습니다.
경북대학교 출판부는
사대부가의 부인 안동 장 씨가
17세기 중엽의 음식문화와 함께
옛부터 전해오거나 스스로 개발한
146가지 음식의 조리방법을 담은
'음식디미방'이란 책자를
현대어로 번역해 발간했습니다.
음식디미방이란 책은
등사본이 발견되지 않은 필사본으로
어육류와 소과류 등을 만드는 방법이
상세하게 기록돼 있고
이를 통해 당시 음식을 만드는 방법이나
조미료 등을 알 수 있는
사료적인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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