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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에
폐기물 소각장 건설이 추진돼,
인근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환경청의 소각장 허가에 동의해 준 경주시는 주민 반발이 거세지자, 뒤늦게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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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청 입구에서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주민 백여 명이 차량통행을 가로막고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청이 마을에 하루 45톤 처리규모의 폐기물 소각장 건설 허가를 내준 데 이어, 경주시 마저 이 허가를 승인해 줘, 소각장 건설이 기정사실화 됐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은 현재 입주업체에서 가동 중인
소각로 만으로도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또 소각장 예정지는 지리적인 특성상
대기흐름이 좋지 않아, 더 심각한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INT▶권희택
일이 이처럼 커지자, 경주시는 당초 법적 하자가 없다며 느긋하던 입장을
바꿨습니다.
S/U)경주시는 일단 소각장 건설을 중단시키고, 공단 전체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등 근본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INT▶백상승 경주시장
그러나 1년 이상 걸리는 환경영향평가 기간 동안, 과연 소각장 허가업체가 착공을 미룬 채
마냥 기다려 줄지는 의문이어서, 경주시로서는 행정소송에 대한 부담을 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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