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 대학생이 인터넷 상에서
홈페이지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웹 편집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전문가들도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영남대 4학년 이용승 씨가 개발한
DC 에디터를 이용해 시험용으로 만든
청도군의 인터넷 홈페이집니다.

인터넷에서 관리자 접속을 한 뒤
새로운 항목을 만들거나
쉽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C/G 시작- 기존 웹 에디터는
관리자의 컴퓨터에서 별도 프로그램으로
수정할 내용을 작성한 뒤
파일 송수신 프로그램을 이용해
서버 컴퓨터에 올려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씨가 개발한 DC 에디터는
웹에서 바로 수정 작업을 하기 때문에
인터넷이 연결된 어디서나
손쉽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C/G 끝

비싼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입해야 하는
부담도 덜었습니다.

S/U] 기존에는 사용자의 컴퓨터마다
프로그램을 따로 깔아야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서버 컴퓨터에 한번 설치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어
비용이 절감되는 게 장점입니다.

◀ＩＮＴ▶ 이용승/영남대 전자공학부 4학년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대로 원하는 대로
작업해서 올려 저장하기만 하면 되는
그런 것을 찾다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

이 씨가 개발한 프로그램은
경북 테크노파크와
경북체신청이 공동 주최한
제1회 대구 경북 소프트웨어대전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ＩＮＴ▶ 이재훈/경북 테크노파크 부단장
(비용이 적게 들고 웹을 이용해
보편적으로 빨리 확산될 수 있다는
상용화 측면이 강점으로 작용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씨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관리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했다는 면에서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상용화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