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다음 달부터
인라인 스케이트와 킥보드 같은 놀이기구의
도로주행을 단속하기로 하면서
동호회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 홈페이지 자유토론방에는
어제부터 "경찰이 어린이 안전을 핑계로
성인의 교통권까지 제한하려 하고 있다"면서
경찰의 인라인 스케이트 단속방침을
비난하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또 지역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회원들은
일방적인 규제보다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장소와 기준을
먼저 제시하라면서
경찰의 무조건적인 단속에 반대하는
50만 명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지방경찰청은 올들어
놀이기구를 도로에서 타다가
7명이 숨졌다면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한 달 동안의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달부터는 위반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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