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대구 대회에
500 명이 넘는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하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북한 참가단 맞이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열린
남북실무회담에서
북한은 선수·임원·심판진 등
선수단 2백 명과 310명의 응원단을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파견하기로 합의하고
선수단은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서
응원단은 대구은행 연수원에서
머무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북한 선수단에게는
선수촌 가운데 4백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한 동을 제공하기로 하고
선수촌 안의 각종 시설들을 하는 한편
보안과 경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구은행도 33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팔공산의 연수원이
북한 응원단의 숙소로 결정됨에 따라
응원단에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를 정비하는 등
본격적인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습니다.
또 3백 명이 넘는 응원단 가운데는
예술단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대구시립국악단을 비롯한 대구예술단도
남북이 함께 어우러지는
남북합동공연을 펼치도록 '아리랑'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지난 해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펼쳐졌던 남북 화합의 마당이
대구에서 다시 한번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는 앞으로 입장권 판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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