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문신을 새겨 현역입영을 기피한 사례가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병무청은 이러한 사실을 알고서도
행정업무만 하는 관청이라는 이유로
조치를 외면했습니다.
이창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지방병무청은 지난 2천년 9월부터
올 5월 사이에 문신을 새겨 현역입영을 기피한 105명을 최근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이들은 1차 신체검사에서
현역입영으로 분류되자
문신을 새긴 뒤 2차 검사를 신청해
보충역으로 빠진 사람들입니다.
◀SYN▶이승로 경사/대구지방경찰청 수사계
(3급 받으니까 문신을 더 키워서 재검 신청)
C.G
대구와 경상북도에서 문신으로
현역입영을 기피한 사람이
한 해 삼,사십 명에 이르렀는데,
형사처벌을 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나
이 번에 수사대상에서 빠진 1999년에도
보충역인 4급 판정을 받은 사람이
7명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우청택 징병관/대구지방병무청
(고의인지 알 수가 없다)
대구지방병무청 관내에서는
한 해 4천 명 안팎인 2차 검사 신청자 가운데 30% 정도가 1차 검사 때와 다른
신체등급을 받고 있습니다.
문신을 이용한 병역기피를 외면한 병무청이
다른 사유로 신체등위를 바꾼 사람들은
과연 제대로 관리했을까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창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