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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장맛비가 내리는 속에서도
대구에서는 한달여 남은
대구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행사가
잇따랐습니다.
한태연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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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대구 서부정류장 앞에서
시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비옷을 입은 채
손에 손에 유니버시아드 깃발을 들고
가족끼리 길을 걸었습니다.
고적대의 경쾌한 음악이
이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했습니다.
S/U]장맛비가 내리는 속에
대구 시민 3만 여명이
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도로 걷기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INT▶정은영/대구시 검단동
"이렇게 걷기 대회를 통해서
U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다면
우리 대한민국의 큰 기쁨이될 수 있죠.
너무 너무 좋습니다."
사단법인 새생명 복지회 주최로 열린
오늘 대구사랑 가족 걷대대회 행사는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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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동호인 100여 명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도 유니버시아드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계명대학교에서 출발해
월드컵 경기장까지
자신들의 차에 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 깃발을 달고
거리 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INT▶김문호/동호인
"U대회 성공 개최를 홍보하기 위해
퍼레이드를 벌였다"
유니버시아드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열기도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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