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밤새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까지의 강수량은
청도가 92mm로
가장 많이 내린 것을 비롯해
고령 61.5, 현풍 65.5, 대구 23mm 등
주로 경북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청도 지역에는
새벽 한때 시간당 최고 47mm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 오전까지
약한 비가 계속 내리다가
오후들어 그치겠고,
내일 아침부터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예상강수량은 내일까지
대구가 20에서 40mm,
경북은 10에서 30mm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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