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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삼원R]선거구 획정 게리멘더링은 안돼

입력 2003-07-04 17:16:57 조회수 1

◀ANC▶
여,야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인구가 모자라는 선거구에는
주변 선거구에서
유권자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을 추진해
지역에서도 대표적인 게리멘더링이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금의 국회의원 선거구는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내년 총선전까지 최대와 최소 선거구의
인구 편차가 3대 1 이내가 되도록
모두 재조정해야 합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대구에서는 중구가 인구미달로
독립선거구가 될 수 없고
경북은 고령·성주, 군위·의성 등
4개 선거구가 역시 인구 미달로
통폐합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처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선거구가 전국적으로 10여 개에 이르자
여,야 의원들이 인구가 모자라는 선거구는 주변에서 유권자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선거법 자체에 대한 개정에 나서
각계의 비난과 반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선거법개정에는
지역 출신 의원 일부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INT▶ 김기수 정치개혁본부장
*민주노동당*
"법안제출만으로도 도덕성 상실.."

유권자 주고 받기가 가능하게 되면
한 행정구역 안에서도 주민들간에는
서로 다른 국회의원을 선출하고,
선거구 경계도 기형적이 되는 등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예상됩니다.

◀INT▶ 최현복 사무처장
*대구흥사단*
(선거구획정은 유권자 중심에서)

<스탠드업>
국민들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획기적인 정치개혁을
이뤄낼 것을 바라고 있지만
정치권은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들의 이해에만 메달리고 있어
정치불신을 더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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