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비 때문에 연기가 됐던
대구지하철 참사 현장훼손 관련 피고인
3차 공판이 오늘 속개돼
유광희 전 대구지방경찰청장 등에 대한
증인 신문이 있었습니다.
오늘 대구지방법원 11호 법정에서 열린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온
유광희 전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사고 전동차를 옮기자는
조해녕 대구시장의 제안에 처음에는 반대했다가
국과수 직원과 경찰 직원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전동차를 옮기는데 최종적으로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광희 전 청장은 또
경찰의 승낙을 얻어 사고 현장을 청소했다는
조해녕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
항의를 통해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오전 공판에서는
검찰이 증거물로 제출한
대구문화방송 '포커스 인' 프로그램을
재판부와 검찰,변호인들이
재판정에서 함께 시청하기도 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늘 공판을 끝으로
1차 심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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