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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농민울린 보일러 사기

성낙위 기자 입력 2003-07-02 18:09:59 조회수 1

◀ANC▶
농촌마을을 돌며 심야보일러를
싼 값에 설치해 준다며 선불금을 받아 챙겨 달아나는 사기행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농번기에 집을 지키던 노인과 부녀자들이
주로 피해를 봤습니다.

성낙위기자
◀END▶












◀VCR▶
문경경찰서에 사기 혐의로 붙잡힌 35살 조모씨.

보일러 영업사원을 가장한 조 씨는
6백만 원 하는 전기심야보일러를 절반 값에 설치해 준다며 농촌마을 주민들에게 접근했습니다.

정부보조금의 혜택이 있다고 주민들을 속인 뒤
많게는 250만 원에서 적게는 15만 원까지 선불금을 받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INT▶사기 용의자 조모 씨(자막)
"처음에 할 땐 다 믿었습니다. 일단 가격이
적당하고 하니까..."

(S/U)이런 방법으로 사기를 당한 주민들은
모두 16명,피해금액만도 천5백만원이 넘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농촌지역 노인과
부녀자들입니다.

◀INT▶김종대 -문경경찰서 형사계-
"세상물정 모르는 노인.부녀자 상대 사기수법
성행"

사기피해를 입은 한 주부는
속이 상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기막혀 했습니다.

◀INT▶피해주부 (자막)
"처음엔 밥도 먹지 못했고 몸살도 나고
돈 보다 속임수가 억울해서..."

지난 달 안동에서는 가스공사 직원을 사칭해 가전제품을 강매하는 등 농번기인 요즘 농촌에서는 집을 지키는 노인들과 부녀자를
상대로한 범죄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성낙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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