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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도부 경선 잇딴 실패에 따른 여파 클듯

입력 2003-07-01 17:05:29 조회수 1

◀ANC▶
한나라당 대표 경선에 이어 어제
원내총무와 정책위 의장 선거에서도
지역출신 의원들이 모두 탈락했습니다.

이처럼 지역의원들이
당 지도부 경선에서 잇따라 실패하자
지역 한나라당은 지지정서 변화 등
파장마저 우려하고 있습니다.

박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역 한나라당 의원들 가운데
강제섭 의원이 당대표 경선에서 탈락한데 이어
총무 경선에 나선 안택수 의원과
임인배 의원도 동반 탈락했습니다.

정책위 의장 선거에 나선
김만제 의원 역시
큰 표차로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지난 대선 이후 최근 당대표 경선까지
대구 경북에서는 한나라당에 대해
전국 최고 지지와 결속력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와 원내총무,정책위 의장 등
이른바 당내 최고 핵심 라인에서
대구·경북 의원들은 모두 배제됐습니다.

◀INT▶ 박태봉 사무부처장
*한나라당 경북지부*
(지도부 경선에 탈락해 아쉬움이 크다)

의원들이 이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은
대구·경북의원들이 단합하고 결속하기 보다는
질시와 반목, 제몫 챙기기에만
급급한 때문이란 지적입니다.

지역 한나라당은 이러한 원인에서 비롯돼 지역의 지지정서에 마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시장·도지사를 비롯해
지역 자치단체장들의 대부분이
한나라당인 점을 감안할 때
당을 통한 지원과 협조를 얻기가
그만큼 어렵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표체제의 한나라당과
대구·경북 의원들이 앞으로 어떤
위상과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지역 정치권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박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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