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철도파업, 수송체계 변경 분주

입력 2003-07-01 18:21:57 조회수 1

철도노조 파업이 계속되면서
지역에 원자재를 공급하는 업체들이
긴급히 수송체계를 바꾸는 등
비상수송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대구지역에 공급되는 벙커씨유는
철도를 통해 하루 평균
7개 열차로 공급받아 왔으나,
파업 이후 2개 열차로 줄었습니다.

정유사들은 파업 장기화로
철도수송 자체가 불가능할 경우에는
탱크로리로 수송하기 위해
수송수단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일과 아시아, 현대시멘트는
하루 평균 2회
철도로 수송해 오던 시멘트 공급이
파업으로 전면 중단되고 있어,
일주일 정도 가능한 재고가 바닥날 경우
트럭으로 대체하는 방안을 찾고 있습니다.

일반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철도 소화물의 경우,
하루 평균 82톤 정도가 대구에서 처리되는데,
현재는 철도 소화물 수송이 전혀 안 돼
차량이나 항공 수송으로 바꾸는 등
철도 파업으로 수송수단을 변경하느라
업체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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