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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지 수박 주산지로 유명한 봉화지역에
원인 모를 전염병이 갑자기 확산되면서
농가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
습도가 높은 날씨 탓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농민들이 앉아서 당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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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재산수박에 원인 모를 전염병이 돌기 시작한 것은 일주일전부터입니다.
잎에 누런 반점이 나타나기 시작하더니
잎 전체가 검게 말라가고
급기야 줄기까지 못 쓰게 됐습니다.
수정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 수박 품질에 치명적입니다.
◀INT▶농민
"자고 일어나면 번져 있어"
◀INT▶농민
"농약 사용해도 안돼"
s/u)"이곳 뿐 아니라 봉화지역 전체,
4백여 ha의 수박재배단지에서도
이같은 증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농민이 의뢰한 시료로 농산당국이
조직배양 검사를 한 결과 곰팡이균의 일종인
탄저와 역병 균등이 다량 검출됐습니다.
하지만 곰팡이균이 발생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잦은 강우와 높은 습도, 미숙 거름 사용, 연작피해등 여러 가능성으로 짐작될 뿐입니다.
이때문에 농산당국도 원론적인 처방 이외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농업기술센터
"농약을 고르게, 전착제 혼용해 살포해야"
지난해에도 수확기에 폭우가 내려 큰 피해를 당한 봉화지역 농민들은 올해도 벌써 시름에 잠겨있습니다.
MBC 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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