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불량자가
전국적으로 300만 명을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은행들이 신용회복 지원과 함께
금융교육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구은행은 3만 7천여 명에 이르는 신용불량자들의 채무상환을 돕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이 달 말까지 원리금을 일부 탕감해 주는
특별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실시 4주만에 백여 명이
신용불량의 멍에를 벗게 됐습니다.
또 신용불량자의 양산이 근본적으로
부족한 금융지식에 있다고 보고
지난 4월부터 15차례에 걸쳐
만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금융상식 책자 발간과 강연, 웹사이트 개설 등의 키드뱅크(Kid Bank)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고,
기업은행과 제일은행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은행은
저축과 투자 등 직접 금융실습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우리모아 소액투자신탁'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이 상품은 백만 원 이내의 소액예금을
주식이나 주식관련 파생상품에 투자하면서
실제 금융지식을 쌓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은행들이 신용불량자 구제와
금융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은
단기적으로 6월 말 결산 전에
연체비율을 최대한 줄여
당기순이익을 확보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금융 교육을 통해
개인 신용불량자의 발생을
미리 막기위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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