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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품살포 사실 미끼로 금품 갈취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6-30 06:58:19 조회수 0

김천경찰서는
지난해 3월 농협조합장 선거 당시
농협직원들이
당선된 후보자 권 모씨의 금품살포 내용을
제보한 데 앙심을 품고
제보한 농협직원들이 소속돼있는
농협지소장 49살 강모 씨를 협박해
2천 600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권씨 후보측 선거운동원
김천시 조마면 44살 강모 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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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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