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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들의 영결식이
오늘 드디어 열려
이제 참사 수습의 큰 고비는 넘겼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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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장기적인 과제는
희생자 추모공원조성입니다.
대구시는 추모사업추진위원회가
추모공원 조성지로 결정한 수성구 삼덕동에 추모묘역을 조성하고 주변 일대에
위령탑과 안전교육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INT▶ 조기현 행정부시장
(수성구 주민과 희생자들과 함께 대화로
해결해 공원조성을 추진하겠다)
하지만 앞으로 그린벨트를 장지로 전환하는 행정적인 절차 등이 남아 있어 공원조성까지는 3년이 넘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과제는
또 다시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지하철을 만드는 것입니다.
◀INT▶윤석기/희생자대책위원장
(누군가 불을 지르더라도 타지 않는 지하철을
만들어야 되고 비상시스템도 갖추어야)
사망자 보상금 지급도
아직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습니다.
보상금의 법정 지급액 기준은 합의됐지만
희생자 대책위가 산정한 개인별 보상액을
대구시가 검증하는 절차가 남아 있어
아직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성금 배분도 남은 과제인데
국민성금 일부를 추모공원 조성경비로 사용하는 문제를 두고 희생자대책위와 유족연합회
부상자 대책위 간에 갈등이 예상됩니다.
부상자들에 대한 보상금 산정은 대부분 끝나
다음 달 초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예정이지만
부상자 중 9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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