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천연가스버스 충전소 부족 여름철 더해

최고현 기자 입력 2003-06-28 18:12:45 조회수 1

대구시내 천연가스버스의
충전소가 부족해 버스운전기사들은 물론이고 시민들도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에는 현재 360여 대의
천연가스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지만
충전소는 고정식 3군데와
이동식 2군데 뿐이입니다.

이 때문에 천연가스 버스 기사들은
가스 충전을 위해
새벽 2-3시면 집을 나서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사들 사이에는 천연가스버스
기피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는 한 번 충전에
하루 운행이 가능했지만
요즘같은 여름철에는
에어콘을 장시간 가동해야 해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운행이 불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밤 시간이면 가스충전을 위해
버스 정류장을 건너뛰는 현상까지 나타나
시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앞으로 2007년까지
대구 시내버스 천 700여 대 전체를
천연가스버스로 전환시킬 계획인데
올해 안에 충전소 두 군데를
더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