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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우주의보 속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고속도로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공사가 끊이질 않는 경부고속도로는
교통사고가 잇따라 사고도로란
오명을 얻고 있습니다.
오태동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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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8시 40분쯤
대구시 북구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차로에서
25톤 트레일러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건너편 차로로 달리던
고속버스와 2.5톤 화물차를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다치고
출근길 극심한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낮 12시 15분쯤에도
경산시 진량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차로에서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갓길에 서 있던 견인차를 들이받아
운전자와 아들 모자가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INT▶정태식 교통안전계장/
경상북도 경찰청
(갓길에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는
추돌사고가 급증하는 추세다.)
특히 공사가 진행 중인 경부고속도로에서는
사흘이 멀다하고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북지역 고속도로에서는 올들어
교통사고로 27명이 숨지고 786명이 다쳐
일반도로에서 교통사고 사망사건의
감소추세와 달리
사망자가 30% 이상 늘었습니다.
S/U]비가 오거나 안개 낀 날에는
차량 운행속도에 비례해
운전자의 시야가 훨씬 짧아지기 때문에
고속도로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MBC NEWS 오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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