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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 난투극 벌인 조폭 무더기 구속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6-27 06:45:18 조회수 0

경주경찰서는
술값 시비 끝에
한 밤에 난투극을 벌이고
탈퇴하려는 조직원을 집단폭행한
경주지역 폭력조직 '통합파'
행동대원 27살 이모씨 등
8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씨 등 2명을
수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3월 13일 새벽 1시
경주시내 모 여관 앞길에서
통합파가 관리하는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술값을 주지 않는
폭력배 29살 정모씨 등과
흉기를 들고 난투극을 벌이고
지난 20일 새벽 5시에는
조직을 떠나려는 조모씨를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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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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