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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채무 빙자 폭행,갈취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6-27 06:37:18 조회수 0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내연의 관계에 있는 여자에게
변호사 선임비를 내놓으라며
성매매를 강요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울진군 죽변면에 사는 35살 최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48살 이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형인 39살 최모씨와
또 다른 내연의 관계에 있는
48살 이모씨 등과 함께
지난 5월 서울 송파구 오금동에 있는
내연녀 36살 양모씨의 집에 찾아가
변호사 선임비 2천만원을 내놓으라며
수차례 감금,폭행한뒤
천 7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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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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