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신청은 오는 8월에 열리는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때
임시우체국을 운영하는 등
지원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경북체신청은
선수단과 임원진,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우편업무를 볼 수 있도록
주 경기장인 대구 월드컵경기장과
선수촌, 본부호텔 등 10군데에
임시 우체국을 설치하고
외국어에 능숙한 직원 30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대회 기간에 위험한 우편물이
배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구와 안동 우편집중국에
X-Ray 투시기를 설치합니다.
또 해외 방송사들의
전파 통신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15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이
주경기장과 미디어센터에 상주할 계획입니다.
경북체신청은 그밖에도
대회 기간에 전 세계 대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유니버시아드 선수촌에
IT체험관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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