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그동안 여러 차례 연기를 거듭하던
지하철 참사 희생자들의 합동영결식이
오는 29일 치러지게 됐습니다.
대구시는 시민장 수준으로
합동영결식을 치르기로 하고
애도분위기를 높이기 위해
정부 인사들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최고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합동 영결식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대구시민회관 광장에서 열립니다.
대구시는 희생자 대책위원회와
이같이 합의하고
내일부터 아직 장례를 하지 않은
63구의 시신을 유가족들에게
인도하기로 했습니다.
인도된 시신은 유족들의 판단에 따라
화장돼 납골당에 안치되거나
다시 냉동고에 안치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몇 차례 미뤄졌던 합동영결식 합의는
대구시의 추모공원 조성의지를
희생자 대책위가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INT▶ 조기현 대구시행정부시장
(추모공원은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다.)
대구시는 또 희생자 대책위원회와
보상금의 법정 지급액에도 합의했으며
국민성금 배분은 합동 영결식 후
다시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희생자대책위원회도
앞으로 남은 과제 해결에
힘을 쏟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윤석기/희생자대책위원장
(추모공원 조성문제와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
과정을 계속 지켜보겠다)
(S/U)참사 132일만에 치러지게 될
희생자 합동영결식,
이 합동영결식을 계기로
그동안 침체에 빠졌던 대구시가
슬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기를
대구시민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