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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파업철회됐지만 적자폭은 계속

최고현 기자 입력 2003-06-25 11:47:05 조회수 1

대구 지하철의 파업은 철회됐지만
노사 합의사항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
지하철 운영 적자 폭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하철은
평균 연간 수입액은 350억 원이지만
지출액은 8백억 원으로
해마다 450억 원의 운영적자가 발생해
지난 97년 개통 이후 누적 운영적자가
2천 6백억 원에 이릅니다.

특히 올해는 지하철 사고로
운영 적자 폭이 더욱 늘어나
6백억 원 가량의 운영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노사 합의로
인력충원에 연간 15억 원,
전동차 내장재의 불연재 교체에도
4백억 원이 넘는 돈이
더 필요한 실정입니다.

이 밖에도 합의 사항인
역사와 기관사간의
무선교신장비와 경보장치,
전동차 연결배선관 등
여러 시설들을 설치하는데도
예산이 추가로 들 것으로 보여
대구지하철의 적자 폭은 더 늘어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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