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지하 창고에서 시너가 폭발해
주유소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어제 오후 5시 25분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52살 오모 씨의
주유소 지하창고에서 폐수처리용 수위조절 모터에서 발생한 불꽃이 창고에 보관 중이던 시너 유증기에 옮겨 붙으면서 시너가 폭발했습니다.
이 때문에 주유소 직원들이 긴급히 대피하고
소방차 14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지만,
다행히 불이 번지지 않아 별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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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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