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승엽 선수가
세계 최연소 3백 홈런 신기록 달성에
한개차로 바짝 다가갔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어제 홈 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8회 말 SK 김태한 투수의 공을
장외홈런으로 연결시켜
통산 299호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은 오늘과 내일 대구시민운동장에서
SK와 경기를 갖고
다음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롯데와 홈구장 3연전을 펼쳐
시민운동장에서 세계신기록이
달성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어제 선두 SK에
9회 초 10대 11로 아깝게 패한 삼성은
오늘 임창용 투수를 선발로 내세워
어제의 패배를 설욕할 각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