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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울릉도 관광객 장기 주차

김기영 기자 입력 2003-06-19 17:53:00 조회수 1

◀ANC▶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 주차장이
이 번 달부터 유료화되자
주차료 부담 때문에 관광객들이
북부해수욕장 주변 도로에 장기 주차를 해
인근 상인들이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포항문화방송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서울, 부산, 대구 번호판을 단 승용차들이
북부해수욕장 주변 도로를 차지해 버렸습니다.

운전자가 울릉도 관광길에 나서 며칠째
서 있습니다.

불경기로 가뜩이나 장사가 안되는
인근 회상가에서는 차를 세울 곳이 없어
손님이 더 줄었다며 울상입니다.

◀INT▶김상출 부회장
-북부해수욕장 상가번영회-

땅 소유자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지난 1일부터 해운조합에 주차장을
위탁운영하면서 하루 5천 원씩 주차료를
받자, 관광객들이 도로변에 차를 세워둔 채
울릉도로 떠나고 있습니다.

[S/U]하루 5천원의 주차료는 사실 다른
곳과 비교하면 싼 편입니다. 하지만 울릉도
여행은 보통 3박 4일 이상이기 때문에
주차요금이 여행자들에게는 적잖은
부담입니다.

주차요금에 불만인 운전자들은 포항에서
배를 타지 않고 울진 후포나 강원도
묵호항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INT▶임동경 상인
-북부해수욕장 회상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국가시설에 대해
사용료를 받지 않을 수 없고 주차장 관리를
위해서도 유료화는 필요하다는 입장이어서
쉬운 해결책은 없어 보입니다.

MBC뉴스 김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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