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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외국인 고용업체, 인력대란 위기

입력 2003-06-19 19:03:33 조회수 1

◀ANC▶
불법 체류 외국인들에 대한
강제출국 기한이 오는 8월로 다가오자,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쓰는 중소기업이
인력난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우리 나라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경산에 있는 이 곳 자수공장에 있는 인도네시아인 7명처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한 산업연수생으로,
대구·경북에는 7천 600여 개 업체에서
3만 2천여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로,
산업연수생으로 왔다가
기간이 만료된 뒤 눌러 앉았거나,
관광 등의 목적으로 입국한 뒤
취업한 경우로
전국적으로 2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불법체류자 강제출국 시한이
오는 8월로 다가오면서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INT▶강삼곤/대경산업 대표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한꺼번에 강제출국되면 중소기업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게 된다.
정부가 미리 연수생을 확대해 충원한 뒤 점차적으로 해야..]

한국인 근로자들의
이른바 3D업종 기피현상으로
절대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적지않은 인력을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지난 3월 강제출국 조치하려다 인력대란을 우려해
외국인 고용허가제 도입을 감안해
오는 8월까지 유보한 상태인데,
고용허가제 도입 자체도
국회에서 제동이 걸려 있습니다.

S/U] 지난 3월에도 강제출국이 임박해지자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시에
잠적하는 사태가 발생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인력대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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