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 14일 새벽 2시 반쯤
구미시에 있는 한 정형외과 병원에 들어가
접수실과 사무장실에서
고객 11만 명의 정보가 들어있는
컴퓨터 본체와 현금, 수표 등
15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기도 의정부시 35살 이 모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병원 고객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컴퓨터를 훔쳤을 가능성에 대해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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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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