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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차R]태풍 북상, 대구·경북도 영향권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6-19 06:29:23 조회수 0

◀ANC▶
제 6호 태풍 소델로가 북상하면서
대구와 경북지역에도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한태연기자,

(네, 중계차는 아양교에 나와 있습니다.)

상황 전해주시죠.
◀END▶











◀VCR▶
네, 대구와 경북지방에서도
오늘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접어들었습니다.

하지만, 빗줄기도 약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지 않고 있어
태풍의 위력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는
15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구미---, 영천---,
포항----, 안동----밀리미터 등
평균 ---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는 오늘 중으로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50-120, 많은 곳은 20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동해중부전해상과
울릉도와 독도에도 오후중으로
태풍주의보가 발령될 예정입니다.

이 때문에 현재
동해안에는 4천 여척의 각종 선박들이
연안 항포구로 대피해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과 제주로 가는
항공기는 정상대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대구와 경북지방에는
별다른 비 피해는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비가 많이 내리면 아직 복구되지 않은
수해지역에 또다른 피해가 우려됩니다.

이에 따라
대구와 경상북도는 비상근무에 돌입해
재해위험 시설에 대해서는 예찰을 강화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아양교에서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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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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