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음주운전 접촉사고를 목격하고
피해자가 자신인 것처럼 속여
운전자로부터 돈을 뜯고 폭행까지 한 혐의로
대구시 동구에 사는 24살 장 모씨 등 2명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어제 새벽 2시 10분쯤
동구의 한 편의점 앞길에서
41살 황 모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주차한 차를 들이받는 것을 보고는
장씨의 차인 것처럼 속여
25만원을 받아 가로챈 뒤
돈이 너무 적다며 폭행하고
손목시계와 신용카드도 뺏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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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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