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부경찰서는
지난 달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파업과 관련해
화물연대 포항지부장 31살 김 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39살 김 모씨 등 15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출석요구에 불응한 33살 권 모씨를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달 2일부터 9일�지
화물연대 노조원 수백 명과 화물차를 동원해
포스코 5대 운송회사 정문을 막고
제품 출하 업무를 방해해
천 100억 원 가량의 조업 손실을 발생시키고
파업에 동참하지 않은 화물차 운전사를
폭행하거나 차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