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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이제 법대로 하겠습니다(6/19)

한태연 기자 입력 2003-06-19 18:42:52 조회수 0

지난 16일 경찰 고위간부를 초청한
청와대를 방문하고 돌아온 대구 중부경찰서장은
최근 집단이기주의로
민원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이에 따른 불·탈법 집회가 잇따르는데 대해
앞으로는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는데요.

대구 중부경찰서 박형경 서장,
"정부 방침이 바로 <대화와 타협> 아닙니까?
그런데, 자꾸 폭력이 난무해 되겠습니까?
그동안 경미한 것은 봐줬는데, 안 되겠습니다. 피해를 보는 것은 선량한 시민이거든요"하며
강한 어조로 말했어요.

네에, 대화와 타협도 법질서 안에서 강조돼야 한다는걸 조금 늦게 깨달은 모양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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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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