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난 해 태풍 루사 때 피해가 컸던
김천의 감천은 제방을 넓히고 있지만
보상문제가 마무리 되지 않아
아직 착공 조차 하지 못한 곳이 있습니다.
이유는 보상가가 턱없이 낮기 때문입니다.
이상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김천시를 가로지르는 감천은 100년 동안
내렸던 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하천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평균 40에서 50미터씩 넓히다보니
산을 깎아내야 하고 하천 주변의
문전옥답도 하천으로 편입시키고 있습니다.
김천시 구성면 미평립니다.
S/U]보시다시피 감천제방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논이 시작되는 이 곳부터는
제방을 쌓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상가가 1제곱미터에 논은 만 4천 원,
잡종지는 천 400원,
하우스는 평균 2만 원에 불과해 주민들이
하천 편입에 반대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장마가 시작되는 이 달 말까지
복구공사를 마치기 어렵게 됐습니다.
◀INT▶ 김영세/청현 소장
[장마전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의에 응해
주셔야..]
대덕면에서도 보상가 때문에 제방공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천시는 강제수용을 해서라도 공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조영진/김천시청 건설과
[6월 말 협의 안끝나면 수용절차 거쳐
수방공사 마치려고 합니다.]
감천의 제방공사는 잦은 비 때문에
호안공사가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상가 마저 막바지 수해 복구공사의
발목을 잡고 있어 올해도 비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홍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