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주산지인
고령군 개진면의 올해 감자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령군에 따르면,
올해 고령군 개진면의 감자 수확량은
만 천여 톤으로
예년 수확량 만 6천여 톤에 비해
30%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감자 가격도 떨어져
최상품인 특대 20kg 한 상자의 가격이
만 9천 원선에 팔리고 있어
지난 해보다 천 원에서 2천 원 가량 하락해
농가 소득에 막대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확량이 줄어든 것은
봄철에 비가 자주 내려
기온이 평년보다 3-4도 가량 낮아진데다
감자 역병이 돌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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