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1학기 수시모집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2004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 원서접수에서
어제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구와 경북지역 6개 대학의 경우,
전체 930명 모집에 2천 6백여 명이 지원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대학들은 수시 1학기 모집에
학생들의 지원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우선 실업계 고등학생들의
4년제 대학 진학열이 높아졌고
수시모집 비율도 31%에서 39%로 늘어 상대적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들면서 안정지원을 하려는 성향도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은 내년 2005년도 입시에서도 수시모집 비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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