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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그로 성토를 한 공장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농작물에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준공업지역에 우후죽순처럼 공장이 생기고
있어서 유사한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영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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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 철강공단에
입주할 형편이 못되는 영세 공장들이
논 한가운데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공장 성토용으로 쌓아 놓은 슬래그와 빗물이
화학반응을 일으켜 쌀 뜨물 빛깔의 미세한
돌가루 침전물을 형성시켰습니다.
논에 쌓인 침전물은 산소를 차단해
어린 모가 생장하는데 지장을 줍니다.
◀INT▶조윤래
-포항시 대송면 피해 농민-
◀INT▶김종찬
-포항시 대송면 피해 농민-
[S/U]제내리 일대에는 준공업지역이어서
이곳 저곳에서 농지를 공업용지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환경피해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철소에서 쇠를 만들고 남은 광석 부산물인
슬래그는 값이 싼 데다 다지기도 잘되기
때문에 성토용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업자들조차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SYN▶공장 조성업자
슬래그를 성토용으로 무차별적으로 장려할
것이 아니라 환경을 생각해 용도와 장소에
따라 사용을 제한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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