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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기위축, 기업채용시장도 꽁꽁

입력 2003-06-11 18:27:42 조회수 1

◀ANC▶
연초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최근 소비위축과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기업이 신규채용 계획을 미루는 등
인력채용 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지역기업의 채용시장 분위기를
김환열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지난 해 정규직원 40명을 채용했던 대구은행은,
올해는 아직 채용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약직인 창구영업직도
두 해 연속 100명씩 뽑았으나,
올해는 80명으로 줄였습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 해
35명의 대졸 정규직을 채용했지만,
올해는 계획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고,
화성산업 역시 지난 해보다
채용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INT▶ 박영호/화성산업 총무팀장
[올 하반기부터 내년의 경기가 불투명해서 있는 인력도 재조정해야 할 상황도 있을 수 있고 해서 신규채용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입장]

제조업체의 현장근로자 채용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대구염색공단 입주업체들은
인력채용은 커녕
몸집을 줄여야 할 형편입니다.

◀INT▶조민성/동영염직 부사장
[지난 하반기부터 수출감소에 내수시장 위축으로 신규인력 채용은 엄두도 못내고, 현재 인력을 유지하기도 어렵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의 1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신규인력 채용 업체는 46%로
지난 해 62%를 크게 밑돌았습니다.

오히려 감원해야 할 입장이라는 업체는 9%로, 지난 해 4%에 비해 배 이상 높습니다.

S/U]올들어 경기회복이 불투명해지면서 기업들이 인력충원을 줄이거나 미루고 있어
채용시장이 급속히 냉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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