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벤처기업들의 연합체인
가칭 `지역혁신 기업연합회'가
이 달 말 출범합니다.

대구·경북 첨단기업연합회와
무등밸리 벤처연합회,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등
지역 벤처기업 모임 대표들은
오는 26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가칭 지역혁신 기업연합회
출범식을 갖습니다.

이 단체에는 대구와 광주, 대전 등
광역 자치단체 단위의
중소벤처기업 단체 회원사
2천여 개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지역혁신 기업연합회 관계자는
지역 벤처기업들이
정부의 각종 정책에서 소외되면서
기업 여건이 매우 열악했다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연합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연합회는 앞으로 지역간 연계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핵심역량에 바탕을 둔
시장창출형 프로젝트를 공동 개발하는 한편
공동 브랜드 제작과 해외 상설전시장 개설,
상호 구매 등의 사업도 펼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