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가출소녀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직장인과 대학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경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회사원 경주시 동천동 27살 정모 씨와
대학생 20살 서모 군 등 11명과
여관업주 40살 박모 씨 등
모두 14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9명에 대해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3월 초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가출소녀 16살 김모 양을 여관으로 데려가
많게는 15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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