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지역의 각종 경제지표에
빨간 불이 켜진 가운데
앞으로의 전망도 그리 밝지 못한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대구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섬유업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감소했습니다.
어음부도율은 0.61%로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0.22% 포인트 높아졌고,
유통업계의 매출도 연초에 증가하다가
4월 들어서는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는 등
소비도 계속 위축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미-이라크 전쟁과 사스 같은
대외적인 여건의 영향 외에도
섬유업의 부진이
전체 경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구에 비해 경북은
제조업 생산과 실업률, 소비자물가,
어음부도율 등 주요 경제지표가
전국 평균보다 좋은 것으로 나타나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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