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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율 증가해도 교통혼잡비용 계속 증가

최고현 기자 입력 2003-06-09 18:45:46 조회수 1

대구시의 도로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차량 증가율을 따라잡지 못해
교통혼잡 비용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가화면적 대비
도로개설면적을 나타내는 도로율의 경우
대구시는 지난 90년 14.6%에서
95년 19.8%로 늘어났으며
지난 해 말에는 23.1%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대전에 이어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구의 자동차 대수가
지난 3월 80만 대를 돌파하는 등
자동차 등록대수가
지난 90년 이후 3.6배가 늘어나
도로율 증가폭을 훨씬 앞질렀습니다.

이 때문에 대구시의 교통혼잡 비용은
지난 91년 약 천 500억 원에서
95년 3천 300억 원으로 늘어났고
올해는 7천 800억 원으로
12년만에 다섯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교통혼잡에 따른 대구시민 1인당
연간 손실비용은 31만 원 꼴로
전국 7대 도시 가운데 네번째로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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