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산업단지 제4단지의 분양가를 두고
수자원공사와 구미시의
힘겨루기가 계속되면서
입주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산업단지 제4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분양가를 3.3제곱미터에
39만 원으로 지난 해 보다 3만 원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구미시는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난 해 36만 원에서 만 원 정도 오른
37만 원을 제시하며 분양가 인하를
수자원공사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미산업단지 제4단지의 조성원가가
47만 5천 원에 이르는데도
분양가를 36만 원으로 결정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다며
대신 국민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를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미시는 국민임대산업단지의 임대료와
공업용지 분양가 인하를
연계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분양가 인하를 다시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달 말 쯤
분양공고에 들어가기로 했던
구미산업단지 분양이
이 달 중순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반기에 용지를 분양받으려 했던 업체들이
용지매입을 하지 못해
일부 업체는 대체부지를 찾아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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