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과 PDA 보급이 확대되면서
무선 인터넷 사용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KT 대구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말 대구·경북지역의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수는
2만 4천 800여 명으로
지난 해 말 8천 600여 명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공중이 모이는 장소에 기지국을 설치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네스팟 존도 지난 해 말 천 개에서
지난 달에는 천 200개로 늘어났습니다.
KT 대구본부는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에는 무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가입자 수가 1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네스팟 존을 2천 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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