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부동산중개업소 투기의 온상?

입력 2003-06-08 11:59:35 조회수 1

올들어 대구지역 아파트와 상가 등
부동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부동산 중개업소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세무당국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구지방국세청은
대구의 경기가 너무 침체돼 있어
어느 정도의 부동산 가격 상승은
오히려 바람직한 것으로 본다면서
부동산 거래에 대한 일제 조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부동산 중개업소의 경우
직원을 수십 명씩 고용해
서로 사고 파는 식으로
의도적으로 값을 부풀리거나
시세 차익의 일부를
비싸게 수수료로 받아 챙기는 등
문제가 있어 내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부동산중개업소의 경우
사무실 문을 닫고 개인 연락처를 통해
중개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협회는
부동산 중개업소의 난립으로
과잉 경쟁이 벌어지면서
편법으로 영업을 하는 중개업소도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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