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세계대학엑스포 불투명

입력 2003-06-07 10:45:33 조회수 1

민간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세계 대학엑스포가
자칫 무산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유니버시아드대회시민위원회와 지역대학이
유니버시아드대회 활성화를 위해
학술과 문화에 초점을 둔
세계대학엑스포를 대회기간에 열기로 하고,
세계 2,600여개 대학에 초청장을 보내
상당수 대학으로부터는
참가 의사를 통보받았습니다.

그런데 30억원의 예산을 쥐고 있는
행정자치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던
당초 입장과 달리,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여
아직 예산집행을 확정하지 않고 있는데다,
대구시에서도 포스트유니버시아드대회로
내년에 개최하는 방안을 내비치고 있어
현재로서는 개최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유니버시아드대회시민위원회는,
이미 초청장까지 발송한 상태에서
무산된다는 것은
대구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된다고 지적하고,
김달웅 경북대 총장이
조만간 행정자치부 장관을 만나
예산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일정을 잡고 있다면서,
대구시와 지역정치권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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