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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 예술영화 전용관 생긴다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6-07 14:08:34 조회수 0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예술영화전용관이 생길 전망입니다.

씨네 아시아는 예술영화 전용관을
정부에 신청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현장실사를 겸한 1차 심사를 받았는데,
오는 9일 최종 승인을 받게 됩니다.

씨네 아시아가
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지정되면
연중 210일 정도
예술영화를 상영해야 하는데,
상업성이 배제되는만큼
정부로부터 연 6천만 원 상당의 지원금을 받아 예술영화 전용관을 운영하게 됩니다.

씨네 아시아측은 2개 상영관 가운데
좌석수 524개 규모의 제 2관을 예술영화전용관으로 바꿔
학생들의 실험작품 등 예술성 높은 영화를
상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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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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