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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분위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공단에서는 공장을
아예 임대하거나 팔려고
내 놓은 매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공단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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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그래도 가장 여건이 좋다는
대구 성서산업단지,
공단에 들어서면 먼저 공장을 내놓는다는 거리광고가 눈에 들어옵니다.
공장 담벼락에 현수막으로 내걸었거나,
전주마다 공장 임대, 매매 광고가
덕지덕지 붙어 있습니다.
◀INT▶하성호/공장전문 공인중개사
[경기가 안좋다 보니까 특히 섬유의 경우 큰 공장을 분할하거나, 임대 또는 매매하기 위한 매물이 늘어나고 있어요]
이 공단에만 부동산 중개소가
수십 개에 이르는데,
매물로 내놓았거나, 매매문의가
중개업소마다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중개업무를 시작한 관리사무소에도 임대와 매매 신청이
각각 10여 건씩 들어와 있습니다.
◀INT▶이준희/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
[업체 관계자들한테 요즘 어떻습니까 하고 물어보면 한결같이 안 좋대요. 경기가
IMF 때보다도 더 나쁘다고 말합니다]
올들어서는 이라크전과 사스,
지하철 참사에다 물류대란 등으로
업체마다 상당한 타격을 받은 것도
매물이 늘어난 한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U] 대구지역 제조업체의
3/4분기 기업전망 역시
섬유의 경우 실사지수가 48로
기준치 100에 크게 못미치는 등
전반적으로 침체될 것으로 나타나,
이곳 공단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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