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50사단은
올해 영천과 안강 지역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에 대해
합동 영결식을 갖습니다.
육군 50사단은
오늘 오전 영천호국원 현충관에서
사단장과 대구지방 보훈청장, 군장병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영결식을 갖습니다.
오늘 영결식은
낙동강 방어선 최대 격전지였던
신령과 안강, 기계 지역에서 발굴한
완전유해 6구 등
모두 20여 구에 대해 치러지고,
이 가운데는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유해 16구도 포함돼 있습니다.
육군 50사단은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지난 2000년부터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유해 500여 구와
유류품 만 2천여 점을 발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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