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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폐기물과 종이 쓰레기 등을 재활용해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국제적인 기술이 개발돼
당장 실용화가 가능한데도 사장되고 있어
환경의 날을 맞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한태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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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은 환경의 날 기념 심포지움에서
경북대 임산공학과 이종윤 교수는
폐비닐을 연료로 재활용하는 방법을 발표했습니다.
10년 동안 연구 개발해 온
많은 재활용 기술 가운데 하납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폐지나 폐목재,
볏짚 같은 나무와 식물 쓰레기를
알콜과 건축자재,연료 등으로 재활용하는 10여 가지 기술을 개발해 두고 있습니다.
◀INT▶ 이 종윤 교수
-경북대 임산공학과-
(4-5개 기술은 국제 특허까지 받았다.)
이 가운데 폐지를 이용해
축산폐수를 처리하는 기술은
기존의 톱밥으로 처리하는 것 보다
훨씬 효용성이 뛰어나
학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쓰레기로 쓰레기를 처리하기 때문에
비용이 적게 들고 퇴비를 만드는 기간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렵게 개발된 이런 기술들이
실용화 되지 못한 채 연구실 서랍 속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INT▶ 이 종윤 교수
(폐목재,폐지 등 원료가 없다.)
도시지역의 종이 쓰레기 경우
분리수거가 완전히 되지 않아
35%가 매립이나 소각되고 있습니다.
농촌 지역의 폐목재나 볏짚 같은
농촌 쓰레기도 사정은 같습니다.
◀INT▶ 권수광 과장
-경상북도 환경관리과-
(농촌에서 폐목재나 볏짚은 아예
분리 수거 대상이 아니다.)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국제적인 기술들이
행정당국과 시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사장되고 있습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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